0( )1

전시제목 : 0 (  ) 1
전시일정 : 2020.08.28 - 09.11
참여작가 : 김영미 권자연 박창현 박현진 성유진 이진영 주영신
전시장소 : 0to1

<작가노트>
물질에서의 0과1
0과 1 사이의 간격은 좁혀질 수 없는 양이다.
0에 집중해 본다.
없다는 것은 눈앞에서 혹은 인지 안에서 보이지 않거나 존재하지 않는 것.
그러나 어떤 물체가 없다는 것은 그 존재가 사라지는 것이 아니라 물성의 방식이 바뀌는 것이다.
결국 0과 1은 동일한 것이며 인간에게 유용한 문자일 뿐이다.